<p></p><br /><br />대선 19일 남았습니다.<br> <br>한국갤럽 여론조사가 나왔는데요. <br> <br>이재명 안철수 후보가 빠지고, 그만큼 윤석열 후보가 올랐습니다. <br> <br>다른 조사와 합쳐봐도 초박빙 승부에서 변화가 감지됩니다. <br> <br>오늘의 여론보다, 최선 기자입니다<br><br>[리포트]<br>오늘 공개된 2개의 여론조사 결과입니다. <br> <br>두 곳 모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를 넘어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게 앞섰습니다. <br> <br>한국갤럽 조사입니다. <br> <br>이재명 후보 34%, 윤석열 후보 41%로 윤 후보가 7%p 앞섰습니다.<br><br>리서치뷰 여론조사에서도 오차범위 밖 윤석열 후보 우세로 나타났는데 격차는 9%p입니다.<br><br>한국갤럽 조사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40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하락했습니다. <br><br>윤 후보는 60대에서만 제자리 걸음이었고 나머지 모든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올랐습니다. <br> <br>주목할 점은 두 후보가 상대방 지지세가 높은 지역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겁니다. <br><br>한국갤럽 조사에서 이 후보는 대구·경북 지지율 20%대를 지켰고요.<br><br>리서치뷰 조사에서는 3%p 올라 30%를 기록했습니다.<br><br>윤 후보는 리서치뷰 조사에서 호남 지지율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. <br> <br>30%를 넘어 33%를 기록했습니다. <br><br>갤럽조사에서는 6%에서 18%로 한주 만에 크게 올랐습니다. <br> <br>전문가들은 이번 대선에서는 전통적인 지지 성향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. <br> <br>[배철호 /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] <br>"영남에선 4050이, 호남에선 2030 특히 20대에서 각 당의 일방적인 흐름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지역균열과 국지적인 세대균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에…" <br> <br>상대방 강세지역을 흔들며 선거운동 초반 우위잡기에 나선 두 후보. <br> <br>오늘은 자신의 강세 지역을 돌며 표밭을 다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김지균
